주님의 영이 사람을 딴 사람으로 만드신다.
이근호 2006-08-02 07:40:13, 조회 : 185, 추천 : 2
똑같이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대하고서도
이같이 십자가를 끄집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지금도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일하신다는 말 밖에 달리 표현이 안된다.
주님이 살아 지금도 일하신다는 것이 새삼 경악스러운 즐거운 현실로 다가온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서
그 벌레가 그 사람의 뇌 속에 스믈스믈 기어들어가 뇌 세포를 다 파먹어서
결국 처참하게 죽어버린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설교나 성경 해석이란
결국
"내 속에는 나를 갉아먹는 벌레가 들어 있어요"라는 고백이어야만 한다.
그런데
목사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남을 가르치려고 한다.
그래서 너무나도 역겹다. 구역질 나서 듣기 힘들다.
왜
자아라는 악한 벌레가 자신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왜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가?
설교하는 자아가 나쁜 벌레며,
전도하는 자아가 나쁜 벌레며,
찬양하는 자아가 나쁜 벌레라는 사실을 왜
고백하지 못하고 숨기려고만 하는가?
그것은
나쁜 벌레가 이미 그 사람의 전부를 점령했기 때문입니다.
자아가 자신의 주인이 이미 되어 버렸다.
최종적으로
자아의 위대함만 남는다.
성경을 해석하나 마나
설교를 하나마나
"이러하기에 나는 위대한 존재입니다"만 남는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결국 인간들이 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것을 훤히 아시고 터뜨린 사건이다.
이 분처럼
제발 십자가만 온 우주에 증거되기를 기대해본다.
결국은 주님에 의해서 그렇게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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