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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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2025. 2. 26. 18:20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고후2:14-16)

 복음에 대해서 냄새로 설명을 한다는 이것은 지식이 아니라는 거지요. 보통 냄새는 사람의 몸에서 풍기기 마련입니다. 그 사람이 다가오는데 향기가 팍 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사람이 다가오는데 찌든 담배냄새, 술 냄새로 다가올 때 얼마나 그 사람이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웠으며 지속적으로 술을 먹어왔는지가 그 사람의 신체 자체를 변형시킨 겁니다.

 이것은 복음을 알 때 어떤 한 순간적인 체험이나 지식으로 복음을 안다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몸 자체가 복음덩어리, 지속적인 복음의 향기가 나오는 복음의 향수병으로 전환되는 것을 하나님이 시도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복음이 한순간의 지식이 아니고 그 사람의 신체적으로 변형을 유발하는 것을 뭐라고 하느냐 하면, 내재적이라고 합니다.

 

‘냄새나는 복음 이미지’는 성도의 몸 자체의 변형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성도의 행동나 말씨와 세상관과 습관 자체가 전체적으로 ‘복음의 향기’에 합당하게 조성시켜준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성도에게서 모든 세상 권세를 삭제시킵니다. 즉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힘으로 칭칭 감겨서 살기를 원하지만 성도는 오로지 십자가의 용서함만 쳐다보며 살게 하십니다.

십자가로 화신된 연약한 몸으로 살아가는 그것이 성도의 모습이고 하나님께서 그걸 제조해 내시는 겁니다

 

그냥 주님이 쑥 들어온 거예요. 한참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데 사도바울에게 주님이 그냥 쑥 들어온 거예요.
들어와서 잠식해 버린 겁니다. “지금껏 네가 한 그 짓도 사실은 하나님이 너보고 시킨 짓이다.” 하고 그냥 쑥 들어와 버린 거예요. 말씀을 지킬 순간도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기뻐하는 그 순간도, 기뻐하는 것도 안에 들어온 상태에서 기뻐했지 기뻐했더니 구원해주는 것도 없고, 회개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회개했더니 구원받는 그런 공식도 삐~, 천국에는 그런 공식이 없습니다. 교회에는 있는지 모르지만 천국에는 그런 공식이 없습니다.

 

우리의 몸, 행동 하나하나 그 자체가 못 믿을 사람에게는 악취로 작용을 해야 돼요. 마치 누구처럼. 예수님의 공생애처럼. 따라서 성도는 뭐냐 하면, 예수님의 공생애의 반복입니다 성도에게는 미래라는 것은 없습니다. 미래 잘라버리세요. 미래는 없습니다. 이제는 미래보다도 행복보다도 말씀의 성취성, 실제성, 현실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하나의 복음덩어리로 주께서 확 하고 들어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