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로마서 1:1-4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약속이라는 것을 구태여 언급을 해야 되는 이유가 뭔가요?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서 비 약속, 약속 아닌 비 약속 요소를 노출시키기 위해서 언급하신 겁니다. 약속 아닌 것은 하나님 것 아닌 줄 알아라, 그런 뜻이에요. 약속 아닌 것. 약속이 안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거기에 신경을 쓰고 있는 거예요. 내 가정, 내 국가, 내 교회, 내 기독교라는 종교, 기독교라는 종교는 아예 약속이 되어 있지 않은 종교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2천년 역사에 조작해서 만들어낸 거예요. 기독교를 믿고 구원받는다는 것은 인간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지 천국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야기했습니다. ‘너희들이 아브라함자손이냐, 너희들이 천국에서 쫓겨난다. 너희들이 쫓겨나고 이 백부장 같은 이방인이 오히려 천국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거예요.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던 이유가 다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이 되지도 않았는데 이구동성으로 사람들이 머리 맞대서 연구하기를 ‘이것은 분명히 약속된 것이다. 우리는 약속된 이것을 믿으면 앞으로 좋은 일을 볼 것이다.’ 그렇게 마음을 굳혔다는 그것, 그것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거예요.
하나님이 약속한 것은 오늘 본문 로마서 1장 2절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된 것은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골로새서에 보면 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6. For by him were all things created, that are in heaven, and that are i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ey be thrones, or dominions, or principalities, or powers: all things were created by him, and for him:
17.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by him all things consist.(KJV) 16.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both] in the heavens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 all things have been created by Him and for Him.
17.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NASB)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할 때 우리 구원하려고 창조한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직접 관여해서 우리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천지창조, 그 안에 포함된 우리자신도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지 예수님이 그냥 우리 구원하라는 수단으로서 예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는 그 말입니다. ‘우리행복이라는 것은 성경에 약속된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오셨다는 그 말은 이 세상에 비 약속이 흐르고 넘치는 거예요. 비약속이라는 것은 성경에서 죄라고 규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죄가 아주 넉넉해요. 모든 게 죄가 되는 겁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모세 율법과 선지자를 통해서 약속을 배치를 해놓았는데 약속을 배치하니 그 배치된 약속 안에 뭐가 있느냐하면, 인간과 신 사이에 거부와 거절의 장치가 장만되는 거예요. 오지 말라는 것, 너 같은 인간은 오지 말라는 그 장치가 배치되어 있는데 그것이 모세를 통해서 준 율법의 정신입니다.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저주 아래 있음을, ‘나는 천국가고 싶어요.’라는 말을 내 뱉으면서 그것이 바로 저주로 갈 수밖에 없는 근거로서 완전히 깔려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율법을 준 겁니다. 마음을 낮춰 잡고 믿음으로 나아오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아이디어가 퍼뜩 우리 머리에 떠오를 거예요. 하지만 주님의 약속이 우리와의 대화로서 협상테이블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예수님의 약속대로 그 약속의 정점이 십자가에 죽었다는 사실이에요. 죽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예수님이 약속인 것은 눈치 못 챘고 더욱더 중요한 사실은 아무도 자신이 비약속적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사람이 없는 거예요. 쉽게 말해서 아무도 자기를 천국 갈 자격도 없는 죄인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테레사 수녀처럼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그렇게 하더라고 기어이 천국티켓을 따내고야 말겠다는 아주 집요한 종교적인 집념, 집착, 그런 것은 발휘될지 모르지만 그것마저 죄가 된다는 이야기는 꿈에서도 생각 못한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한계입니다. 십자가 지고 희생의 길을 가게 되면 그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일이라고 착각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에요.
모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있는 거예요.